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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

확신의 경제 2024. 6. 1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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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은 2003년도 영화입니다. 이 요점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실화 극입니다. 극 중에선 개성 있는 인물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박두만과 서태윤이 박해일을 잡는 영화입니다. 살인의 추억은 봉준호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입니다. 영화를 찍을 당시 어마어마한 자료와 엄청난 디테일을 보여주는 각본을 보고 당시 톱스타 송강호 씨가 바로 출연을 승낙했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섬세한 봉준호라는 별명을 가진 봉준호 감독님의 명작 중 하나입니다.

영화 요점

1980년대 한 시골 마을에 박두만(송강호)이 나타납니다. 박두만은 형사로 한 여성의 나체의 시신을 보며 수사를 합니다. 그 당시엔 수사의 체계가 잡혀 있던 시대가 아니라서 주먹구구식으로 일을 진행했습니다. 타자기를 사용할 줄 몰라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고 점심값도 영수증 하나 제대로 처리 못하는 그런 시대였습니다. 그러던 중 2번째 희생자가 나오게 됩니다. 수사를 하던 중 박두만은 백광호(박노식)가 두 번째 희생자를 죽기 직전까지 따라다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백광호를 고문하였지만, 계속 다른 소리만 하는 백광호는 풀려나게 됩니다. 서울에서 자원하러 온 서태윤(김상경)은 박두만의 사건을 돕게 됩니다. 근거 없이 감으로만 수사하려는 박두만을 서태윤은 못마땅해합니다. 며칠 후 서태윤은 살해된 두 여성 모두 비 오는 날에 빨간 옷을 입었다는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독고현순이라는 사람 역시 살해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현순을 찾으러 나갑니다. 박두만과 평소에 알고 지낸 현순이 살해될 리 없다면서 부정하지만, 서태윤의 추측대로 장소에 가보니 진짜 살해당한 독고현순이 있었습니다. 며칠 뒤 비 오는 날, 공장에서 일하는 남편을 기다리던 어느 한 여인이 혹시 몰라 빨간 외투를 벗고 남편을 기다렸지만, 밭에서 숨어있던 연쇄살인마에 의해 당하게 됩니다. 서태윤은 수사하면서 여성들이 살해된 날 모두 라디오에서 유재하의 '우울한 편지'라는 노래가 나왔음을 알게 됩니다. 사연을 보낸 사람을 찾기 위해 방송국으로 향했지만, 이미 모두 불태워 버려 찾을 수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결국 5번째 희생자까지 나오게 되고, 모두 비 오는 날에 유재하의 노래까지 나오게 되면서 실마리는 찾았지만 정작 중요한 범인 찾기는 아직 수행하지 못하였습니다. 방송국에서 박현규(박해일) 비가 오는 날마다 노래를 틀어달라고 신청한다는 말을 전하게 되면서 박두만과 서태윤은 박현규를 체포해 심문하게 됩니다. 하지만 박현규는 쉽게 형사들에게 놀아날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확실한 증거를 잡지 못한 채 박현규를 풀어주고 맙니다. 6번째 희생자가 나오게 되어 이 여성분에게 남아있던 정액을 미국에 검사해 달라고 보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아니라는 것이 판정되었고, 이로 써 박현규가 범인이 아니라고 된 상황입니다. 받아들일 수 없던 형사들은 분개하였지만, 이 사건을 이렇게 막을 내리게 됩니다. 시간이 지난 후 박두만은 결혼하여 자식까지 있습니다. 갑자기 무언가 떠올렸는지, 연쇄살인 사건의 첫 번째 희생자가 발견된 농수로에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한 소녀(정인선)를 만나 며칠 전에도 어느 한 아저씨가 똑같은 곳을 바라봤다면서 얘기합니다. 그 아저씨가 무슨 말을 했는지 묻자 옛날에 자기가 했던 일이 떠올라 와 봤다는 말을 들은 박두만은 그 남자의 인상착의를 묻자 평범하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이 말에 충격받은 박두만은 카메라를 바라본 채 영화가 끝이 납니다.

개성 있는 인물

"살인의 추억"은 관객들에게 지속적인 인상을 남기는 다양한 등장인물들을 보여줍니다. 먼저 박두만 형사입니다. 송강호가 연기하는 박 형사는 어설프지만, 선의의 형사입니다. 그는 시대에 뒤떨어진 수사 기법과 사건 해결에 대한 압박과 씨름하는 지역 경찰의 투쟁을 대변합니다. 겉으로 보기엔 동네 아저씨 같은 면이 많이 보입니다. 성격도 투박하고 거친 면이 많이 보이지만, 영화에서 사건이 계속 발생할수록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하고 차분해지는 면을 자주 보입니다. 그다음으로 서태윤 형사입니다. 김상경이 연기한 서태윤은 서울 출신의 지적이고 단호한 수사관입니다. 그의 신조는 진보적인 방법과 지역 경찰의 보수적인 접근 사이의 충돌을 강조하면서 사건에 희미한 희망을 가져다줍니다. 대표적으로 범인의 살인 행동 공통점을 찾은 것입니다. 비가 오는 날, 빨간 옷을 입은 여자, 그리고 라디오에서 유재하의 '우울한 편지'라는 노래가 나오는 동안 살인이 벌어진다는 것을 깨달은 인물입니다.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사건이 진행될수록 판단력이 흐려지고 감정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용구 경관입니다. 김뢰하가 연기하는 조 형사는 박 형사의 충실하고 다소 머리가 둔한 파트너입니다. 그는 어둡고 강렬한 이야기에서 코믹한 안도감을 제공합니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풍자하는 역할로 나오게 됩니다. 그는 감정을 제대로 통제 못할 정도로 분노조절장애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사람들이 한 말을 흘려듣지 못하고 통제가 안 되는 상태로 사람들에게 행패를 부려 다리를 다치게 되고 파상풍까지 걸리게 됩니다.

봉준호 감독과 살인의 추억 연관성

'살인의 추억'에서 봉준호 감독의 연출력이 빛을 발합니다. 그의 독특한 스타일과 디테일에 대한 관심이 영화를 끌어올려 잊을 수 없는 영화로 만듭니다. 영화 전반에 걸쳐 반향을 일으키는 감독의 특징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분위기와 설정입니다. 봉준호는 시청자들을 이야기로 끌어들이는 분위기 있고 몰입적인 방법으로 관객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키게 만듭니다. 영화의 시각적 요소와 청각적 요소가 결합하여 살인 수사를 둘러싼 긴장된 환경을 반영하여 공포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다음 현실주의와 인간성입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인간 본성의 깊이를 탐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살인의 추억'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는 등장인물들의 복잡성과 결점을 능숙하게 묘사하여, 그들을 관련성 있고 다차원적인 캐릭터로 만듭니다. 이 영화는 정의, 도덕, 그리고 인간의 조건이라는 주제에 직면하여 시청자들이 불편한 진실에 직면하도록 강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소설 논평입니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 '살인의 추억'을 통해 강력한 사회평론의 주제를 꺼내버립니다. 권위주의 체제에서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사회 변화가 정의 추구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합니다. 이러한 더 넓은 주제들을 이야기 속에 완벽하게 통합하는 봉준호의 능력은 영화의 깊이와 중요성을 높입니다. 봉준호 감독이 실제로 이 이 영화를 집행할 당시에 박해일 배우에게 범인이 아니라고 말하며 박현규는 범인이 아님을 암시하게 됩니다. 실제로 영화에선 박현규가 범인인 것처럼 나오게 되는데 이에 해당하는 증거들이 명확한 증거가 아니라 다 유추할 수 있는 증거들이어서 언제든지 빠져나갈 수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영화가 개봉된 후 한참 지난 후에 2019년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이라고 명칭이 붙어 이춘재가 범인임을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봉준호 감독이 말하길 실제 범인의 행동은 영화 외의 인물이지 나머지의 인물들에 대해서만 영화에서 다뤄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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